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 사용법

공기 중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균으로 인한 오염을 막을 때 사용하는 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의 사용법 안내입니다.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유튜브로 접속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CgHW_fCt_M

사용 방법

먼저 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의 전원 스위치를 'ON'으로 눌러 켜줍니다.

그다음 버튼은 안에 있는 조명 버튼(형광등)입니다. ON을 누르면 불이 들어옵니다.

조명 스위치를 OFF로 내리면 조명이 꺼집니다.

녹색 버튼은UV(자외선)을 켜고 끄는 버튼입니다. ON 쪽으로 버튼을 누르면 자외선 등이 켜져 자외선이 나옵니다.

자외선 UV버튼을 OFF쪽으로 누르면 자외선이 꺼지게 됩니다.

검은 버튼은 바람이 나오게 하는 버튼입니다. l은 1단 ll는 2단 o는 정지를 의미합니다. 먼저 1단으로 틀어보겠습니다.

바람이 약하게 나옵니다.

2단으로 바람을 틀어보면 조금 더 강한 바람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 안에서는 바람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이때 헤파필터로 균을 걸러 내어 공기 중 균으로 인한 오염을 막는 실험기기입니다.

 

전원만 켜고 모든 버튼을 정지시킨 상태입니다.

실제 실험을 할 때에는 아래 사진처럼 전원 스위치를 켜고, 조명(형광등)과 바람을 2단으로 켜 사용합니다.

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에서 실험을 진행할 때에는 소독용 에탄올이 들어 있는 분무기를 이용하여 손과 클린 벤치 안을 실험용 티슈를 이용해 닦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손을 비벼서 구석까지 살균을 진행해주세요.

만약에 배지를 제작하는 실험에서 배지가 식기를 기다릴 때에는 조명(형광등)을 끄고 자외선 스위치를 켜 배지가 자외선을 받게 합니다. 바람은 1단으로 켜고 앞에 투명 가림판을 가장 밑으로 내려주세요(맨 아래 고무가 있어 다 닫히지 않을 겁니다.) 보통 40~50분 정도면 식습니다.

배지를 다 식은 후 보관하는 경우 바람은 끄고 자외선 등만 켜서 보관하면 됩니다. 

자외선 스위치가 켜져 있는 상황에서는 절대 손을 넣거나 근처에 오래 있지 않아야합니다. 자외선이 몸에 안 좋습니다.

그러니 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 안에서 실험을 할 때에는 더더욱 켜놓고 하면 안 되겠죠?

 

모든 실험을 마쳤으면 무균대(클린 벤치, clean bench) 안을 정리하고 닦은 후 모든 스위치를 끄면 됩니다.